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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선거 현수막 끈에 목 걸려 신경차단술

2026-06-2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선거 현수막 끈에 길을 걷던 보행자가 목이 걸려 다쳤습니다. <br> <br>신경차단 시술까지 받아야 했는데요. <br> <br>현수막을 낮게 묶어 벌어진 사고인데, 후보자 측도, 현수막을 설치한 업체 측도, 누구하나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홍지혜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6.3 지방선거 이틀 전 길을 건너려다 선거 현수막 끈에 목이 걸린 A 씨. <br> <br>[A 씨] <br>"흰색 정도 현수막 줄인데 거의 보이지 않았어요. 목 높이로 걸려 있어 가지고." <br> <br>목살이 까졌고 목 인대도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[A 씨] <br>"디스크 주사랑 신경 차단술이랑 주사 치료 계속 받고 있고요. 신경이 많이 겹친 부분이라." <br><br>현행법상 정당 현수막은 지상에서 2.5미터 이상, 끈도 2미터 이상 높이로 달아야 합니다.<br> <br>A 씨의 키는 183센티미터였습니다. <br> <br>A 씨가 현수막 속 도의원 후보 사무실로 찾아갔지만 법적 책임은 없다는 답이 돌아왔습니다. <br> <br>[도의원 선거사무실 관계자(지난 2일)] <br>"그거는 업체가 단 거지 우리가 자리를 지정해 준 것도 아니고." <br> <br>채널A는 현수막 게시 실무를 맡았던 기획사에 전화를 걸어봤습니다. <br> <br>[현수막 게시 기획사 관계자] <br>"지금도 그 시청에서 하는 뭐 행사 같은 이런 것(현수막)들도 달려 있고요 아직도. 근데 거기다가 항상 하던 데라서 거기다가 설치를 했었어요." <br><br>정부는 선거 현수막의 안전관리 주체를 정당과 후보자로 정하고 있습니다. <br> <br>A 씨는 현수막을 걸고 당선된 도의원 당선인을 고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 <br><br>채널A뉴스 홍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강철규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홍지혜 기자 honghongh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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